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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456억을 차지할 단 한명 그리고 시즌 2

by 인생은 나그네길 2023. 1. 20.

출처: NETFLIX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 정보 및 줄거리

[오징어게임]은 2021년 9월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입니다. 장르는 데스 게임, 서바이벌, 스릴러, 드라마, 액션, 피카레스크 입니다. 피카레스크는 주인공을 포함한 주요 인물들이 악인으로 등장하여 해당 스토리를 이끄는 소설 장르입니다. [오징어게임]의 총 9부작으로 총 상영시간은 476분 31초(7시간 56분 31초)입니다. 당시 추석 연휴 전 공개되어 추석 연휴 기간동안 뜨거운 인기를 얻었습니다. 제작사는 (주)싸이런픽처스입니다. 각본 및 감동은 영화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등을 제작한 황동혁 감독입니다. 

 

하류층이라고 불리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의문의 초대장이 전달됩니다. 그들은 초대장에 적힌 약속된 장소로 향합니다. 스타렉스 한 대가 도착하고 탑승 직후 수면가스가 나와 그들을 어디론가 데려갑니다. 정신을 차린 그들은 각자 번호가 적힌 초록색 체육복을 입고 있습니다. 그렇게 456번 성기훈(이정재 분)을 마지막으로 모인 456명은 상금 456억이 걸린 게임을 시작하게 됩니다. 

 

참가들은 운동장으로 나오게 됩니다. 운동장 끝엔 커다란 로봇 '영희'가 있습니다. 첫번째 게임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입니다. 노래가 흘러나오고 게임이 시작됩니다. 사람들은 출발하고, 노래가 끝났습니다. 그 때 어디선가 총성이 들려오더니 324번 참가자가 총에 맞아 쓰러졌습니다. 사람들은 아직 상황 파악을 하지 못했습니다. 250번 참가자가 쓰러진 324번 참가자에게 다가가 쇼하지 말라며 일으켜 세우려고 하자 324번은 피를 토하는 것을 보고 뒷걸음질 칩니다. 그렇게 250번도 움직임이 감지되어 총을 맞게 됩니다. 250번이 총을 맞으며 튄 피가 그 뒤에 있던 306번 여자에게 튀게 되고, 여자가 소리를 지르며 패닉 상태에 빠집니다. 그 소리를 듣고 상황을 파악하게 된 참가자들은 운동장을 빠져나가려 문쪽으로 달려갑니다. 움직인 모든 사람들은 가차없이 총에 맞아 죽습니다. 게임은 계속 진행되고, 456명 중 201명만이 살아남습니다.

 

다시 숙소로 모인 사람들은 가면을 쓴 진행 요원들에게 제발 게임을 멈춰 달라고 애원합니다. 게임을 계속 할지, 중단할지 투표가 진행됩니다. 중단하자 100명, 계속 하자 100명인 상황. 마지막 투표자인 오일남(오영수 분)은 게임을 중단하자에 투표하고 101:100으로 게임은 중단됩니다. 사람들은 발가벗겨지고, 복면이 씌워지고, 손과 발이 묶인 채 아무 곳이나 버려진 채로 게임장 밖을 나오게 됩니다.

 

게임장 밖을 나온 201명은 다시 처참한 현실과 마주하게 됩니다. 이들은 다시 게임 초청장을 받게 되고 자발적으로 게임에 재참가하게 됩니다.

 

목숨을 건 데스 게임에 자발적으로 재참가한 사람들, 실종된 형을 찾기 위해 유일한 단서인 오징어게임 초청장을 보고 진행 요원으로 잠입한 준호(위하준 분), 이 잔인한 게임의 주최자, 그리고 456억을 차지할 이 게임의 승자에 얽힌 스토리가 쉴새없이 몰아치는 드라마입니다.

(엔딩맛집. 한회 한회의 엔딩이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하며 다음 화를 볼 수 밖에 없게 만듭니다.)

 

 

등장인물

프론트맨 - 게임의 현장 최고 관리자. 진행 요원들에겐 대장이라고 불립니다. VIP들이 보기에 재미있고 만족스러운 게임을 진행시키는 게 목표인 것 처럼 보입니다. 평등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양복남(공유 분) - 성기훈(이정재 분)과 지하철역에서 딱지 치기를 하며 성기훈을 오징어게임으로 초대한 장본인입니다. 

 

성기훈(이정재 분) - 게임의 마지막 456번 참가자. 오징어게임의 승리자입니다. [오징어게임]에서 가장 인간미를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운 좋게 게임에서 이겨낸 듯, 본인의 인품 덕인 듯한 모습과 선한 듯, 그도 역시 악한 면이 있는 듯 입체적인 면을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조상우(박해수 분) - 218번 참가자. 기훈과 어렸을 때 동네 형동생으로 지낸 소꿉친구입니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대기업에 입사해 승승장구하며 살고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큰 빚을 지고 오징어게임에 참가하는 인물입니다. 영리하게 게임을 분석하여 게임에 임하며 높은 단계로 향합니다. 게임에 승리하기 위해서 가차없이 상대를 죽이는 모습도 보입니다.

 

오일남(오영수 분) - 1번 참가자. 뇌종양게 걸린 칠순 노인으로 치매 증상이 있습니다. 순수하게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깐부'라는 [오징어게임] 최대 유행어의 당사자입니다.

 

강새벽(정호연 분) - 67번 참가자. 1화에서 성기훈의 돈을 소매치기한 거칠게 살아온 탈북민입니다. 성기훈, 조상우와 함께 최후의 3인 중 1명입니다.

 

황준호(위하준 분) - 경찰입니다. 첫번째 게임 후 게임을 중단하고 다시 세상으로 나온 성기훈이 경찰서에 들고온 오징어게임 초청장이 실종된 형의 고시원에도 있었음을 기억해내고, 이를 추적해 가면 요원으로 잠입합니다. 마지막 오징어게임장을 탈출하고, 프론트맨과 마주하게 됩니다.

 

 

반응 및 흥행

-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총 제작비는 253억원입니다. 회당 약 28억원의 투자비가 투입되었습니다. 이는 넷플릭스라는 거대한 투자자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오징어게임은 전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어 1조원 이상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싸이런픽처스는 제작비의 120~150%를 수익으로 챙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제 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 연출상, 예술상을 차지합니다. 잔인한 스토리와 반대되는 알록달록한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세트와 BGM 모두 극찬을 받았습니다.

 

- 넷플릭스 공개 17일만에 1억명이 넘는 인구가 시청한 기록이 있습니다. 이는 모든 콘텐츠를 통틀어 역대 최초 1억 가구 돌파 콘텐츠입니다. 또 넷플릭스가 정식 서비스 중인 94국에서 1위를 달성한 최초의 작품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 2024년 오징어게임 시즌2가 방영 될 예정입니다.